‘무릎팍도사’ 정우성 “나를 부른 목적이 뭔가?”

입력 2012-11-3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무릎팍도사' 방송캡처
조각미남 정우성이 능청스러움을 엿 볼 수 있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재개 첫 방송에는 연기자 정우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좀처럼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이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기에 충분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정우성은 의외의 능청스러움을 MC강호동을 압도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 재개로 인해 긴장감을 드러내던 강호동에 비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정우성에게 파리란?”이라는 질문을 던진 강호동에게 “나를 부른 목적이 뭔가? 내가 핫한 스타도 아니고…”라며 호통을 치는 정우성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강호동이 “1번 빵집, 2번 모기친구, 3번 추억”이라는 객관식형 질문을 던지자 “그 이야기가 되게 조심스럽다. 내가 현명한 말과 단어로 잘 풀어드릴 수 있을까 우려가 있어서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나는 왜 유머러스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무릎팍도사’에서 정우성은 어린시절 판자촌을 전전했던 생활고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자퇴했던 사연을 솔직히 밝혀 호감을 사기도 했다.

강호동의 복귀작이자 예능프로그램 섭외 0순위면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조각미남 정우성의 출연으로 ‘무릎팍도사’는 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승기를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56,000
    • -0.55%
    • 이더리움
    • 3,41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3.55%
    • 리플
    • 701
    • -0.85%
    • 솔라나
    • 224,200
    • -1.41%
    • 에이다
    • 458
    • -4.18%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92%
    • 체인링크
    • 14,810
    • -3.46%
    • 샌드박스
    • 322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