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씨에스엘쏠라, 포티스, 아이센스 등 3사의 코스닥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씨에스엘쏠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초소재와 승화정제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고 올해 상반기 133억6500만원의 매출액과 46억2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액면가 500원에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1만1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20억~132억원이며 주간사는 키움증권이다.
셋톱박스 제조사인 포티스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됐고 올해 상반기 213억8600만원의 매출액과 12억88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액면가 500원에 주당 발행예정가는 3540~398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44억~49억원이다. 하나대투증권이 주간사다.
의료용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 291억2300만원에 순이익 40억3500만원을 달성했다. 주당 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1만6000~1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44억~171억원이며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