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은 전국 1050여개 가맹점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새롭게 개편하고 명칭을 ‘행복지원팀’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지원팀은 전국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각종 판촉 및 시식행사를 통해 해당 가맹점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학교나 주택 골목에 밀집돼 있는 가맹점 특성을 반영해 시식차를 기존 보다 더 작게 제작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가맹점을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위생, 매장관리, 영업관리 등을 점검하고 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행복지원팀은 1999년 의정부에 개점한 네네치킨 1호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점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도 하루에 가맹점 2~3곳씩 방문하고 있다. 올해 전국 가맹점을 모두 방문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서울 북부지역 100여개 지점만 남겨놓은 상태다.
현철호 회장은 “지금껏 20여개 지역 지사를 통해서 가맹점을 지원해왔으나 이번 행복지원팀의 조직 강화로 본사가 직접 각 지역 가맹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