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람들이 직접 광고를 찾아서 보는 공간이 있다. 광고를 보기만 해도 돈이 쌓이는 ‘애드라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다.
애드라떼는 광고를 시청하면 돈이 들어온다.
‘10분만 투자하면 라떼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시청해 얻은 적립금을 현금이나 상품으로 돌려주는 형식의 대표적인 모바일 리워드 앱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애드라떼는 출시 9개월만에 국내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애드라떼는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충분한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애드라떼의 적립금은 광고시청 건당 평균 300~1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적립금은 애드라떼 라떼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되면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
애드라떼는 지난 8월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애드라떼 2.2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질을 향상시켜 적립금을 사용해 휴대폰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애드라떼 적립금으로 차감된 금액만 다음 달 통신요금 고지서에 청구되는 방식이다.
또 신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사용지침서를 제공하고, 광고 별로 광고 소진 게이지를 적용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광고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적립금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내역조회 기능도 추가됐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해외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정서에 맞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드라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