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제공
18일 밤 11시 방송된 ‘렛미인2’ 6회에서는 심각한 주걱턱 때문에 고통 속에 살았지만 뇌성마비 1급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꿈을 키워가는 허예은 씨의 대반전이 그려졌다. 한 차례 탈락한 허예은은 MC황신혜와 렛미인 닥터스, 제작진의 마음을 움직여 다시 주인공으로 선정되었고 수술 후 외모도 역대 최고급으로 변신했다.
황신혜는 스튜디오에 올라온 허 씨의 바비인형 같은 실루엣을 보고 먼저 달려가 얼굴을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준희는 허예은의 여신급 외모를 극찬하며 그녀를 쇼핑몰 모델로 영입했고 프로 못지않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수술 후 딸을 처음 본 허 씨의 어머니도 “어떻게 예전 모습이 하나도 안 남아있나”라며 떨리는 손으로 딸의 얼굴을 어루만져 감동과 환희를 더했다.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대반전 메이크오버 쇼로 ‘렛미인2’에서는 2인 대결방식을 통해 사례자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동시에 기존 메이크오버에서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한 시도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