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점쟁이들’ 스틸 컷, 에이바이봄(A by BOM)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귀여운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면 영화 ‘점쟁이들’의 강예원처럼 뱅 스타일을 추천한다. 네이프(목 뒤쪽) 정도의 길이라면 머리를 묶거나 번 스타일로 내추럴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도록 한다.
남성의 경우는 깔끔하고 지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투 블록컷을,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조금 긴 머리의 댄디컷을 제안한다. 여기에 안경과 어울리는 야상이나 트렌치코트를 매치한다면 연인과의 단풍 데이트 패션으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