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2년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설하고 3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13년째 토지주택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5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때문에 수강생 모집에 들어가면 10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 하반기 개설강좌는 △전통문화과정(120명) △세계문화과정(120명) △다도과정(10명) △고문서연구과정(35명) 등 4개 정규과정과 해외답사과정(미얀마 45명) 등이다. 수강료는 4개 정규 과정은 각 10만원씩, 해외답사과정은 219만원이다.
LH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