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스타K4' 방송캡처
16세 유승우는 오디션 무대에 올라 자신을 경기도 천안 성환읍에서 올라온 고등학교 1학년 생이라고 소개했다. 앳된 외모의 유승우를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 잘 하면 여자아이들에게 인기 많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승우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일제히 귀를 귀울이며 그의 실력에 감탄했다. 깨끗한 미성에 절제된 기교를 겸비한 유승우는 심사위원의 앙코르를 받으며 두 곡을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이승철은 "톱10에 무난하게 진입할 실력"이라고 극찬했고, 백지영 역시 "오늘 참가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지원자"라고 점찍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죠앤, 엄친아 로이킴, 애로송 가수 정희라, 백지영 가이드송을 불렀던 앨리스, 강용석 전 국회의원, 연축성 발달장애를 극복한 연규성 등의 참가자들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연을 선보일 '슈스케4'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시청자의 마음을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