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강용석 정희라 앨리스…첫회부터 시선집중

입력 2012-08-17 23:56 수정 2012-08-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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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스타K4'에 참가해 눈물을 보인 앨리스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방송 첫회부터 강용석, 정희라, 앨리스 등 특별한 출연자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7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된 '슈스케4'에는 강용석 전 국회의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강 전 의원은 지난 7월 중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예선에 참여해 3차 예선까지 오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 전 의원의 출연이 예고되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국내 최초 애로송 가수 정희라가 출연해 심사위원을 폭소하게 했다. 심사위원 이승철보다 많은 많은 앨범판매량을 자랑한 그녀는 방송불가 가사를 담은 애로송을 선보여 탈락이 예상됐지만 이하늘의 노력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백지영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앨리스의 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는 백지영의 노래 가이드를 맡았던 인물. 노래를 시작한 앨리스의 목소리를 들은 백지영의 표정은 굳었고, 앨리는 눈물을 보여 노래를 마치지 못했다.

이처럼 특징있는 참가자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끈 '슈스케4'에는 김연아를 닮은 출연자 뿐 아니라 실제 가수 활동을 했던 죠앤도 선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으로 활약할 티걸이 소개되는가하면 이승철, 이하늘, 싸이 등 심사위원 소개도 전개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연을 선보일 '슈스케4'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시청자의 마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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