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된 김지석과 정유미는 달콤한 사다리 백허그 스틸을 통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정유미가 김지석의 집에서 LP판을 구경하다가 휘청이자 김지석이 위험하다며 자연스럽게 백허그 자세로 정유미를 뒤에서 든든하게 보호해주는 장면이다.
다정다감한 백허그 포즈로 LP판을 함께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답고 로맨틱한 장면이 완성되어 현장에 있는 스텝들조차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레드 계열 상의로 자연스러운 커플룩이 연출된 것과 함께 약 20cm차이 나는 두 사람의 키 차이로 인해 정유미가 김지석의 품 안에 쏙 빠져있는 것 같은 이상적인 백허그 포즈가 완성된 것. 여성스러움이 한 층 돋보이는 정유미와 듬직한 김지석의 그림 같은 커플 스틸로 인해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연인 같아요~”, “김지석이 사다리 한 칸 아래에 있다는 것이 포인트!”, “너무 낭만적인 백허그네요, 깜찍한 여친과 듬직한 남친 종결인 듯”, “같이 LP판 보는 것 뿐인데 왜이리 부러울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진욱, 정유미를 비롯해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화끈한 볼거리와 공감가는 로맨스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남녀간의 로맨스를 가감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성(性)적인 대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