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독일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내년 초 첫삽을 뜰 전망이다.
11일 순천시와 한옥마을 건립을 추진중인 ㈜리버벨리 등에 따르면 순천시 옥천동에 지어질 독일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내년 초에는 토목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리버벨리 측은 최근 마을 조성을 위한 개발 및 건축행위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내년 2월께 완료되면 곧바로 진입로 등 토목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독일마을은 부지 24만8000㎡에 총 250가구 규모로 모두 전통한옥으로 지어진다. 100가구는 독일 교포에게, 나머지 150가구는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오는 2014년 주택, 상가, 문화원 등 건축물 공사를 마치고 2015년부터 실제 거주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