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 주연 강지환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제 15kg을 찌우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D라인 몸매 변천사를 24일 공개했다.
마성의 D라인 '패션브레이커' 차형사로 최강 코믹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그가 팬들을 위해 D라인 몸매 변천사를 직접 전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환이 차형사로 거듭나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노력을 했는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몸매 변천사 1단계 '하루에 6끼 식사 시작'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샤프한 꽃미모, 탄탄한 몸매의 훈남 강지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단계는 6끼 식사가 효과를 발휘했는지 "헉, 하루만인데 벌써 배가 불룩"이라는 말과 함께 서서히 불러오는 배 모습이 눈에 띈다.
약 일주일이 지난 뒤 3단계에서는 점점 실종돼가는 식스팩과 부풀어 오르는 뱃살, 4단계 통통해진 볼살과 두툼해진 D라인, 5단계를 지나 6단계가 되면 터질듯한 D라인 몸매로 변신한 강지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지환의 D라인 변천사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단기간에 찌우고 정말 눈물 나게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차형사 캐릭터에 애정이 느껴진다" "좀 있으면 개봉인데 보러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 몸매를 가진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강지환 분)가 신예 패션디자이너 고영재(성유리 분)의 도움을 받아 렌웨이에 잠입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