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들이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 집결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까지 국내·외 여성경제인들의 경험 공유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12 FCEM세계여성경제인대회’를 엑스포의 도시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국내·외 기업 자매결연, 국내 투자환경 소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 관련해 전시관은 ‘세계기업관’, ‘한국전통관’, ‘생활아이디어관’, ‘디자인쥬얼리관’ ‘뷰티관’ 등 8개관으로 꾸며진다.
중기청 관계자는 “여성 특유의 지식·감성기반에 기술력을 접목시킨 참신한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라남도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하기에 지리적 이점, 최적의 인프라, 보조금 지원 및 조세감면 등 투자환경을 소개에 나선다.
한편 개막식 전날에는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의학 강의, 김치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