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을 연임키로 했다.
신한지주는 23일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2일 임기가 끝나는 윤계섭·이정일·히라카와 하루키·필립아기니에 사외이사를 1년 연임으로 재추천했다.
윤계섭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필립아기니에 BNP 파리바 아시아 리테일부문 본부장 지난 2010년부터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일·히라카와 하루키 사외이사는 지난해부터 사외이사 직을 맡았으며 처음으로 연임했다.
이밖에 지난해 6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퇴임한 황선태 이사 자리엔 이상경 법무법인 원전 대표변호사가 신임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