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정봉주, 국제 양심수 선정 방해세력 있어”

입력 2012-01-09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국제 엠네스티에서 정봉주 전 의원을 양심수로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는데 이를 어느 세력이 방해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 ‘정봉주 구명위원회’ 대변인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봉주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김부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봉주 사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고, 이종걸 의원을 중심으로 국제엠네스티를 포함한 국제 인권기구와의 연대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정 전 의원을 멀리 전라남도 장흥 교도소로 이감한다는 설이 있다”며 “실제 일정부분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민본부 산하 4개 위원회 중 ‘정봉주법 추진위원회’ 대표는 한명숙 전 총리가 맡고 ‘정봉주법 추진위’ 위원장은 박영선 전 정책위의장이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때 BBK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24,000
    • +0.56%
    • 이더리움
    • 3,453,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2.61%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8,500
    • +0.26%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583
    • -1.19%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0%
    • 체인링크
    • 15,110
    • -1.69%
    • 샌드박스
    • 32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