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이 오는 21일 태국을 방문해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면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큰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심 본부장은 잉락 총리와의 면담에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태국의 홍수대책 수립과 양국 수자원관리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우로 국토의 3분의 2가 침수된 태국의 홍수 예방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