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시티 압도하고도…1-1 무승부

입력 2011-11-28 06:53 수정 2011-11-28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인 리버플이 맨시티를 압도하고도 무승부에 그쳤다.

리버플과 맨시티는 2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에는 맨시티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아게로, 실바 등이 주요 공격에 나섰다. 전반 5분 투레의 왼발슛으로 포문을 연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맨시티는 전반 31분 다비드 실바의 왼쪽 코너킥을 빈센트 콤파니의 반대쪽 포스트에서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해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리버플은 경기 후반부터 힘을 냈다. 불과 2분 뒤 찰리 아담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맨시티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어 냈지만 골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맨시티의 이날 무승부는 지난 9월 풀럼전 이후 올시즌 두번째다. 맨시티는 무승부로 승점 34점(11승 2무)을 기록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6승5무2패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골득실에서 앞서 아스널을 제치고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리버풀로선 안방에서 맨시티를 꺾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4,000
    • -0.27%
    • 이더리움
    • 3,43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3.36%
    • 리플
    • 701
    • -0.99%
    • 솔라나
    • 224,800
    • -1.4%
    • 에이다
    • 461
    • -3.96%
    • 이오스
    • 574
    • -2.88%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2.25%
    • 체인링크
    • 14,860
    • -3.57%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