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국내외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순수 국산 보안기술력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POC (Power of Community)와 홍콩에서 열리는 2011 AVAR(Association of Anti-virus Asia Researchers) 국제 보안컨퍼런스, 내년 2월경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2012' 에 연이어 참가해 앞선 국산 보안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오는 3일에서 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인 'POC2011'는 최신 해킹 정보 교환 및 실전 보안을 다루는 순수 비영리 컨퍼런스이다.
이번 POC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의 유명 해커들이 신종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방법과 및 대비방안, 스턱스넷의 공격대상이었던 SCADA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취약점, 모바일 및 태블릿 OS 취약점 등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플래시파일의 취약점 및 이를 통한 공격과 와이파이,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나타난 보안상의 문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