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2011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극동건설, 웅진폴리실리콘,웅진식품, 웅진패스원, 북센, 웅진홀딩스 등 총 9개사가 참여해 내달 4일부터 채용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연구개발, 기술, 영업 및 마케팅, 건설, 경영지원, IT, 편집 등 7개 분야로 총 22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내달 19일 13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http://woongjin.com)에서 할 수 있다. 11월 초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고 직무적합도 및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2차 면접은 웅진그룹 인재상 부합여부와 직무 관련 기초역량 등을 검증하기 위한 역량면접, 인성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전형 기간을 단축해 모든 면접 전형 과정을 하루에 진행한다. 면접 장소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복합레저 테마마크인 웅진플레이도시로 면접으로지친 지원자들은 일정이 끝난 후 실내 워터파크와 스키장, 스파 등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웅진그룹의 인재상은 ‘학습하는 전문인’, ‘혁신하는 창의인’, ‘성취하는 열정인’, ‘협력하는 조직인’이다. 웅진그룹의 모든 인사제도는 웅진그룹의 경영정신인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뜻의 ‘또또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성현 웅진홀딩스 인사팀장은 “소위 말해 스펙보다는 조직과 사회, 사람, 환경에 대한 ‘또또사랑’을 실천하고 혁신을 통해 웅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그룹은 채용에 맞춰 내달 5일~14일 열흘 간 전국 12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와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등 대표이사들이 참여해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채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wjrecruit)을 통해 지원자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물론, 공채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