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기업 4개, 공공기관 4개, 대형유통업체 4개를 협력(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의 '이동구매상담회' 행사의 일환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창업성장지원과장(팀장)을 비롯해 청 내부인력 12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T/F를 구성·운영했다.
TFT 수행업무는 △지역내 판로지원 네트워크 마련 △러시아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대형유통업체 방문 구매상담회 △해외 유통업체 MD초청 특강 및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중기제품 인식개선특강 및 실천다짐 △대·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 △판로지원가이드북 제작(1000권) 등이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을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39개(기존 15개) 중소기업 모두와 개별적인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월 11일에 인천중기처 대강당에서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거래제안제도, 혁신기술기업협의회, 신기술개발공모제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기술개발공모제는 신기술 및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비의 70%, 최대 10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동상담회에 대한 정보는 10월초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incheon)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