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다음달 1일부터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다대 롯데캐슬 블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다대2차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약 6만여㎡의 대지면적에 132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699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가 424가구를 차지한다. 특히 1326가구의 대규모 세대를 최고 35층 9개동으로 고층화해 녹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대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평지에 조성되며, 기존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단지 서측으로는 아미산이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또한 다대포항과 감천만 부두도 인접해 생활 속에서 바다를 접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해 향후 조망권에 따른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대 롯데캐슬블루는 약 1200여㎡의 규모로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여종의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스크린 골프장·사우나가 들어선다.
내부시설은 화려함과 실용성을 함께 강조했다. 각방의 온도조절시스템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3단계 중앙정수처리 시스템과 부스터펌프 방식의 급수시스템으로 각 세대에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두송역(예정)이 가까이 위치해있고, 도보로 등·하교 가능한 다송중·다선초교가 인접해 있어 향후 교육학군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1-204-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