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현 현대건설 신임사장
정 신임 사장은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출신으로 30년 이상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건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정 사장은 민간사업본부 이사(1998∼2000년), 건축사업본부 전무(2001∼2005년), 김포도시개발사업단 전무(2005∼2006년),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2006∼2009년)을 거쳤다.
지난 3월에는 현대엠코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 달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한편 정수현 사장의 신규임명으로 인해 비워진 현대엠코 사장에는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인 손효원(59) 부사장이 임명됐다. 손 부사장은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 및 전무를 거쳤으며 작년부터 부사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