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산株, 日바다 방사능 오염 소식에 '강세'

입력 2011-03-28 09:11 수정 2011-03-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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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주가 일본 후쿠시바 앞바다 방사능 오염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동원수산은 2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앨디배 400원(2.77%)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성기업과 사조오양도 2% 이상 급등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신라에스지가 4.33% 급등하며 400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의 1850배까지 검출됐다. 나흘전 기준치의 103배에서 사흘전에는 1250배로 급증했는데, 그제(26일) 다시 1850배까지 늘어난 것이다.

도쿄전력 측은 원전에서 흘러나온 방사능 물질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아직도 정확한 누출 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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