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유가 및 환율 불안에 하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1.77%) 내린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0원(1.91%) 하락한 1만250원을 기록중이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리비아는 석유수출기구(OPEC)에 가입한 원유 생산국으로 유가 상승 우려감이 존재하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원화약세까지 이어진다면 국내 항공사에게는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높은 탑승률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항공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항공사 실적은 1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에 급등한 연료비를 전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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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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