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의 채소’라고 평가할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가운데 카로티노이드 성분 함량이 가장 많아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C, K, M, U 등을 비롯해 칼슘 등의 각종 미네랄과 엽록소, 라이신, 포도당의 효능 덕분에 생활 습관병에도 효과가 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1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에 이른다.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린다.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식품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적양배추
흰색의 보통 양배추보다 과당과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C 등의 영양 성분이 더 많고 비타민U가 풍부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노화방지와 수은중독 방지, 간기능 회복 등의 역할을 하는 셀렌(셀레늄)도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채소로 꼽힌다. 속잎보다 바깥 잎에 비타민 K 등 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들어 있다.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주요 웰빙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로 안토시아닌은 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 빛의 자극을 눈에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 개선에도 유익하다.
◇백년초열매
백년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 다양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라는 성분은 항암, 함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아토피 등 면역성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