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웅진씽크빅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무식을 개최,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비전은 △바른교육 큰사람 철학담은 교육문화 콘텐츠 창조 △고객 요구에 따른 스마트한 교육 솔루션 제공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과 사회에 필요한 기업되기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새로운 비전에 따른 미션을 ‘Valuable contents’, ‘Smart solution’, ‘Heart communication’으로 정하고 세계 1등 콘텐츠 개발을 위한 대대적인 2011년 R&D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은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과 공급채널 확장을 통해 국내 수학 및 영어 시장에서 1등을 달성, 2020년까지 세계 1등 제품 10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결합시켜 모바일 앱 사업을 확장, 이를 통해 모든 콘텐츠가 한 곳으로 통합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바일 플랫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교육용 게임시장에 진출해 에듀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30~40대 주부고객 확보를 위해 사업별 커뮤니티 사이트, 에듀프리 멤버스몰과 쇼셜쇼핑몰 ‘FamilyCEO’를 통합한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한다.
통합몰은 기존 교육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되 라이프 사이클에 기초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차 확장될 예정이며 이는 향후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웅진씽크빅 미디어로 확장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웅진씽크빅 최봉수 대표이사는 “지난 30년을 통해 배운 역량과 지혜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은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창조기업으로 변신, 세계 최고의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