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경주 홍익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교통법규위반 단속 강화, DMB 시청금지 등 안전운전 유도를 통한 교통사고 감소 추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기승도 보험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이득로 손보협회 상무, 조연행 보험소비자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대책은 관련부처, 이해당자사(의료·정비업계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개선안의 조속한 시행으로 자동차보험에 내재된 구조적 문제 개선 및 보험료 인상 억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