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보금자리]서울양원·하남감북 보금자리 1만6000가구 건설

입력 2010-11-29 16:00 수정 2010-11-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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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원과 하남감북이 보금자리 4차지구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양원, 하남감북 2개 지구를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개 지구에는 총 2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보금자리 주택은 약 1만60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통상 지구계획이 완료된 이후 4개월 정도 이후 실시해 왔기 때문에 내년 5~6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총면적 39만1000㎡에 3000가구(보금자리 2000가구)가 들어서는 서울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 중앙선, 경춘선 등 뛰어난 교통여건을 활용해 역세권 단지로 개발시킨다는 계획된다.

267만㎡에 2만가구(보금자리 14만가구)가 지어지는 하남감북지구는 하남감일지구와 서울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4차보금자리지구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발표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차단키로 했다.

4차 보금자리는 30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3차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의 경우 올 연말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성남고등지구의 경우 내년 상반기께 지구 지정할 계획이다.

◇ 보금자리주택 4차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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