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600-2번지 일대에 총 3498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 ‘수원 SK 스카이뷰’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올해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수원 SK 스카이뷰는 지하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 총 3498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조망권과 일조권이 탁월한 초고층 아파트며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설계가 이뤄졌다.
특히 기존 평면들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플러스알파존’이 최초 적용된다.
기존 평면은 발코니 공간을 활용하거나 가변벽체를 이용, 공간을 나누거나 넓히는 수준. 하지만 SK건설의 신평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게 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아파트 구석구석에 있던 비효율적이었던 면적을 모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도 높였다.
플러스알파존은 아파트 내부의 안방과 거실 사이 또는 주방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이 공간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녀 공부방, 놀이방, 서재, 티룸, 식료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 주부 개인공간인 맘스오피스, 내부 정원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가족이 많아 방을 많이 필요로 할 경우 침실로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