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은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지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인증제도인 HACCP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증하는 관리시스템이다.
HACCP 실무평가단이 네네치킨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을 직접 방문해 작업장 관리 및 제조시설 관리, 냉장·냉동설비 관리, 위생관리, 보관 및 운반관리, 검사관리 등에 대해 평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네네치킨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은 회사 내 별도로 HACCP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배달형 포장박스와 전단지에 각각 HACCP 인증 마크 부착과 함께 '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이라는 로고를 사용한다.
이 밖에도 네네치킨은 순살과 날개, 다리를 포함한 냉장 원료육 역시 HACCP 인증을 거친 특급도계장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하며 원산지 표시제에도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원료관리부터 포장까지 계육 가공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미연에 방지해 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향상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과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