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사이서 '화이트캐슬 햄버거'가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방영된 MBC'언더커버보스'에서는 '화이트캐슬 햄버거'가 소개됐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햄버거 체인 '화이트 캐슬' 회장이 출연해 화이트캐슬 햄버거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화이트 캐슬 햄버거는 양파를 아래에 수북이 깔고 그 위에 햄버거를 얹어 증기로 찌는 조리법으로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미니버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화이트캐슬 햄버거는 구멍 다섯 개가 뚫려 있어 철판에 굽는 동안 증기가 윗면과 아랫면에 모두 닿아 뒤집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햄버거의 고기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언더커버 보스가 88년된 미국의 햄버거 체인 화이트캐슬 회장이 말단 직원으로 위장취업을 했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감동을 샀다.
한편 화이트캐슬은 미니 햄버거로 유명한 체인으로 우리나라에도 93년에 압구정동에 1호점을 만들었다가 없어졌다.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의 입맛과 정서에 맞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 경영자다운 면모", "이 방송을 통해 많은 걸 배운다"등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