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꼬(O’COCO)는 치킨 업계 최초로 코코넛을 넣은 신 메뉴인 '꼬꼬넛'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꼬꼬에서 새롭게 출시한 코코넛 치킨 '꼬꼬넛'은 닭고기에 코코넛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코코넛의 고소한 향이 치킨과 어우러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의 맛을 깔끔하고 담백하게 해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튀기지 않아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코코넛 가루를 입혀 구워 바삭한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웰빙 메뉴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꼬꼬는 신제품 '꼬꼬넛' 출시와 함께 재미있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전 메뉴명을 교체했다.
오꼬꼬 대표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은 브랜드 이름과 동일한 '오꼬꼬', 달콤한 양념치킨은 '꼬달달', 매운맛 양념치킨은 '꼬매꼼'으로 바꾸고 100% 국내산 마늘만을 사용한 마늘치킨은 '꼬갈릭'으로, 오꼬꼬만의 특제 양념으로 숙성시켜 구운 허브구이는 '꼬꼬92'로 바꾸는 등 오꼬꼬만의 특색 있는 메뉴명으로 변경했다.
신송 오꼬꼬의 조승현 상무는 "코코넛은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기가 많지만 치킨과 결합된 메뉴는 없어 오꼬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꼬꼬넛'은 시장조사 결과 여성 고객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이 검증된 만큼 오꼬꼬의 대표메뉴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