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7인치형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한 '갤럭시U(SHW-M130L)'를 LG U+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U' 명칭에 대해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폰 네이밍인 갤럭시에 스타일을 완성하는 세련되고 그립감이 뛰어난 디자인(Unique), 선명한 3.7형 아몰레드 플러스(Ultimate),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활용(Utilitarian),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즐기는 Wi-Fi로 실현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등을 상징하는 'U'를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갤럭시U의 특징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2.1'에 1GHz CPU를 탑재해 빠른 터치 반응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구동과 인터넷 웹서핑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또 정전식 아몰레드 패널인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일반 아몰레드 대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3.7형 WVGA(800×480) 화면을 채택해 그립감이 뛰어나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노트북 등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테더링'서비스를 지원하며 웹서핑 시 플래쉬 지원, 8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지상파 DMB, 블루투스 3.0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로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