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6월22일 = 한일기본조약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 일본제국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과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
▲1972년9월29일 = 중일 공동성명 "과거에 일본이 전쟁을 통해 중국 국민에 중대해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 (침략 책임 첫 인정)
▲1984년9월6일 = 쇼와(昭和) 일왕, 전두환 대통령 방일 만찬사 "금세기의 한 시기에 양국간에 불행한 역사가 있었던 것은 진심으로 유감이며 다시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1990년5월24일 = 아키히토(明仁) 일왕, 노태우 대통령 방일 만찬사 "우리나라에 의해 초래된 불행했던 이 시기에 귀국의 국민이 겪으셨던 고통을 생각하며 통석(痛惜)의 염(念)을 금할 수 없다"
▲1993년8월23일 =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 국회 소신표명 연설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가 많은 사람에게 참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초래한데 대해 깊이 반성하며 사과한다" ('침략' 표현 첫 사용)
▲1995년8월15일 =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담화 "멀지 않은 과거의 한 시기,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마음으로부터 사죄(おわび)의 기분을 표명한다"
▲1998년10월8일 = 오부치 게이조 총리, 한일 파트너십 선언(한일공동선언) "과거의 한 시기에 한국 국민에 대해 식민지 지배에 의해 많은 손해와 고통을 안겼다고 하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おわび)의 기분을 표명한다"
▲1998년11월22일 = 일, 중일공동선언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 오부치 총리, 회담에서 구두로 사죄(おわび) 표명.
▲2002년9월17일 =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북일평양선언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
▲2005년8월15일 = 고이즈미 총리, 전후 60년 총리 담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의해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안겼다.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의 기분을 표명한다"
▲2010년2월11일 =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 한일 외무장관 회담 공동 회견 "일본인이라는 데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는 만큼, 나라를 빼앗겨 민족의 자긍심을 억눌린 이들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다"
▲2010년8월10일 = 간 나오토 총리, 한국강제병합 100년 담화 "한국인은 그 뜻에 반(反)하여 이뤄진 식민지 지배에 의해, 국가와 문화를 빼앗기고, 민족의 자긍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의 기분을 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