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디지털경제지수 13위..전년비 6단계↑

입력 2010-07-28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국가별 디지털경제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전년대비 6단계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부설 EIU(Economy Intelligence Unit)와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공동으로 조사한 2010년 국가별 디지털경제지수 결과 한국이 70개 국가 중 13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위에서 6단계 상승한 순위다.

스웨덴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덴마크와 미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이 7위, 싱가포르가 8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해 19위에서 6단계 상승한 한국을 비롯해 대만(12위), 일본(16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에 주목했다.

한국은 '정부정책과 비전, '사회문화적 환경' 부문에서 각각 스웨덴과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아시아지역 국가 중 '접속 및 기술인프라', '정부정책과 비전', '사회문화적 환경'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반면 디지털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환경'(25위), '법적 환경'(26위), '소비자와 비즈니스 수용 정도'(23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IU와 IBM이 조사한 디지털경제지수는 2000년부터 70여개 국가별로 접속 및 기술인프라, 비즈니스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법적 환경, 정부정책 및 비전, 소비자와 비즈니스 수용 정도 등 6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다.

지난해까지는 'e준비도지수'로 발표됐으나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디지털경제지수'로 이름을 변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24,000
    • -0.2%
    • 이더리움
    • 4,248,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2.31%
    • 리플
    • 768
    • +0.52%
    • 솔라나
    • 277,000
    • -0.54%
    • 에이다
    • 612
    • -1.61%
    • 이오스
    • 654
    • -0.15%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700
    • +0.14%
    • 체인링크
    • 18,850
    • +1.78%
    • 샌드박스
    • 367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