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청소년 대상 무료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뮤직 아카데미’ 제 1기 학생들과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펼친 '뮤직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콘서트'를 21일 선보였다.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음악의 신동 모짜르트의 대표 작품들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선하고 진취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해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LG생활건강 뮤직 아카데미'를 시작해 1기로 선발된 저소득가정 청소년 66명에게 ‘아비람 라이허트(Aviram Reichert)’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20여 명의 국내최고 수준 교수진의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뮤직아카데미 협력기관인 ‘줄리어드 음대예비학교’ 교수들이 방한해 일주일간 집중 교육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4월에는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과 주관사인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하는 '뮤직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도 창단했다.
LG생활건강 지속가능경영팀 민영석 팀장은 “뮤직아카데미 1기 학생들이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갈고 닦은 음악적 감수성과 실력이 인상 깊었다. 향후에 이들이 국내외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 인재로 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