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은 오는 7월 2~3일 이틀 동안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0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갖고 해양환경 규제강화와 선주책임 확대, 아덴만 해적대책 등 국제해운이슈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연찬회에서 해운업계 사장단은 오는 2020년 선복량 1억톤, 해운수입 100조원 달성을 통해 세계 3대 해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정기선분야를 비롯해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안전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해운시황 동향과 전망, 해운관련 주요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