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입력 2010-06-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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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중 가장 불티나게 팔린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옥션(www.auction.co.kr)은 지난 1∼23일 판매량을 기준으로 월드컵 특수를 누린 제품 16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응원용 붉은 티셔츠가 총 5만5000장이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야광 뿔 머리띠가 1만7000개(2위), 막대풍선이 1만2000세트(4위), 문신스티커 7100개(7위), 응원 두건 및 수건 4200개(9위), 붉은색 쿨토시 3700개(10위) 등 응원용품이 베스트셀러 16위권에 포함됐다.

아울러 응원할때 허기를 달래줄 먹거리등도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늦은 저녁 또는 새벽 시간 대에 진행되면서 육포(3위, 1만5000개), 닭꼬치(5위, 7500개) 등 안주류가 판매 상위권에 올랐고, 숙취해소 음료(6위, 7400박스)도 상위에 랭크됐다.

옥션의 월드컵 특수 상품 16선은 6월 판매량,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 증가 추이, 6월 한 달 동안의 옥션 키워드 검색 순위, CM(카테고리매니저) 추천을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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