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세계 어린이들의 바둑축제 '제 10회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일본,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총 11개국의 바둑영재 1만3000여 명이 참가한다.
최강부 우승 어린이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를 수여하고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국수전 홈페이지(www.korealife.com/ baduk)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한바둑협회를 통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대한생명 손영신 상무는 “올해로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통해 많은 바둑 꿈나무들이 그들의 꿈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어린이 국수전이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그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꿈을 위한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