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B 공식사이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수 출신인 호세 리마가 23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지난 2008년 국내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그가 23일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3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도미니카 윈터리그 소속팀이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태생인 리마는 메이저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메츠 등에서 13시즌 동안 뛰면서 통산 89승10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리마는 KIA에서 3승6패, 방어율 4.89의 부진한 성적을 거둬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그해 7월 구단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