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타블로(이선웅·사진)가 다음달에 태어날 2세의 태몽을 공개했다.
예비아빠인 타블로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출연해 귀선생으로 알려진 정시연 어린이로부터 태어날 아이의 태몽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타블로는 이에 "산처럼 큰 호랑이가 고속도로에 앉아있는 꿈을 꿨다. 차가 막혀서 사람들이 보고 있길래 나도 같이 내려서 봤다"고 말했다.
귀선생은 "호랑이가 크고 용감하니까 아이도 나중에 큰 인물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아저씨 성이 타(?)씨니까 태어날 아이 이름도 남자일 경우는 타이거, 여자 아이일 경우는 타이즈로 하면 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귀선생은 잘 우는 것이 문제라는 타블로의 고민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뻐서 울 일이 많을 것이다. 오늘부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울보아빠가 될 것이니 그대로 살아라"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