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2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4만7200대(CKD 제외)를 판매, 전년동월 4만4578대 대비 5.9%가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내수는 총 8148대를 기록, 전년동월 5,954대 대비 36.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라세티 프리미어는 3128대로 전년대비 44.3% 증가했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년대비 111.9% 증가했다.
2월 수출은 총 3만9052대를 기록, 전년동월 3만8624대 대비 1.1% 증가했다. 아울러 GM대우는 2월 한달 동안 반제품조립(CKD)방식으로 총 8만9483대를 수출했다.
GM DAEWOO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2월 적은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내수 및 수출 모두 증가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와 수동변속기 모델 등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향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