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컬리 컬킨, 최근 사진 공개 "이래서 커봐야 안다니까"

입력 2010-01-29 17:00 수정 2010-0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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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 아역시절 매컬리 컬킨 ▲오른쪽 사진= 최근 공개된 매컬리 컬킨의 모습(허핑턴 포스트)

1990년 최고의 흥행영화 '나홀로 집에'의 주인공 매컬리 컬킨(29)의 변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 '허핑턴 포스트' 온라인판은 28일(현지시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컬킨이 지난 26일 영화 시사회장에 친동생이자 배우인 키어란 컬킨과 함께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컬킨은 더이상 과거에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모습이 아니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래서 다 커봐야 안다니까 컬킨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내가 아는 컬킨이 아니야 예전으로 돌아와~"등의 글을 올리며 많인 변한 그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컬킨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나홀로 집에' 1, 2편에 출연해 큰 인기와 부를 얻어 1993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돈 많은 연예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컬킨은 그가 벌어들인 재산으로 인해 부모가 수년간 양육권 분쟁을 벌이자 상처를 받고 약물에 중독돼 방황하는 등 불우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또 그는 18살에 여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헤어지고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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