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영업방식·제품·직원마인드 등 초일류화 연중캠페인

입력 2010-01-28 14:34 수정 2010-01-28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억대 대형품목 10개 육성 통해 매출목표 2150억원 제시

삼진제약은 올해를 `초일류 삼진제약을 향한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제품 품질ㆍ영업방식ㆍ임직원 마인드 등의 3대 초일류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리베이트에 대한 사회적 이슈제기와 약가인하 등 정책적 리스크가 국내 제약사들의 경영과 영업방식에 일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우선 제품 품질의 초일류화를 위해 다소의 원가 상승이 있더라도 앞으로 생산에 투입하는 약품 원료를 최고의 품질로 사용하며, 의약품의 포장과 디자인도 고품질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 마인드와 영업방식의 일류화를 위해 이달 말부터 1달간 비니지스매너 및 일의 가치와 프로정신을 주제로 한 전 직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새해 초부터는 영업부 전 직원들이 모든 거래처(병원,약국)를 방문할 때 트리플에이플러스(AAA+)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착용해 기업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밖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영업 아이디어가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사원 애로사항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우 대표이사는“향후 제약업계는 차별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며, 다국적제약사와 일부 국내 초일류 제약사만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며“이러한 큰 소용돌이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신뢰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마인드, 영업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올 한해 이러한 초일류로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매출 목표 2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항생제 및 순환기 계열 제품과 트레스탄(식욕촉진제), 오스테민(골관절염치료제)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100억원대의 품목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70,000
    • +1.94%
    • 이더리움
    • 4,15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
    • 리플
    • 770
    • +0.52%
    • 솔라나
    • 278,200
    • +1.2%
    • 에이다
    • 617
    • +8.44%
    • 이오스
    • 661
    • +2.4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400
    • +1.66%
    • 체인링크
    • 18,900
    • +7.69%
    • 샌드박스
    • 367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