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시청률 25%를 넘어서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2주 연장 방송 후 3월에 종영한다.
MBC 관계자는 12일 "각 출연진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작사와 2주 연장 방송하는 방안에 합의해 3월19일 종영한다"고 말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근 지음커플(지훈-정음)과 준세커플(준혁-세경) 등의 사랑 만들기 이야기가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또, '지붕킥'은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등 중견 배우들의 코믹연기와 서신애, '빵꾸똥꾸'의 주인공 진지희 등 아역배우들 까지 다양한 연기로 인기를 누려왔다.
'지붕킥'은 그동안 시트콤의 인기 하락으로 지상파 방송3사가 시트콤을 편성에서 없애는 난항 속에서도 불구하고 독특한 소재와 파격적인 카메오 등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의 후속작의 메가폰은 '느낌표'를 연출한 사화경 PD가 잡는다. 제작진은 현재 예지원과 최여진, 소녀시대의 유리 등의 출연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