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선명한 해상도로 그래픽과 영상 작업이 많은 전문가 및 직장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HP 프로북(Probook) W7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 된 HP 프로북 W7 시리즈에 해당 되는 모델은 15.6인치의 프로북 4510s와 17.3인치의 4710s로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1600X900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개발자나 엔지니어,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MS 윈도 7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하며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스, ATI 라데온 HD4330 외장형 그래픽 카드와 512M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D-서브 출력 외에 HDMI 포트가 있어 모니터, TV, 프로젝터 등 외부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HP 프로페셔널 이노베이션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비즈니스 특징, 기능 및 가치를 모두 전달한다. HP만의 ‘프로페셔널 이노베이션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노트북을 켜지 않고 10초 이내에 이메일, 일정, 연락처 등을 볼 수 있는 퀵 룩 사용이 가능하다.
또 디스크 새니타이저 기능은 노트북에 남아 있는 파일, 폴더 등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영구적으로 삭제해 노트북 재활용 시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을 제거해 준다.
독립형 키보드가 탑재돼 키간 간격이 넓기 때문에 타이핑이 정확하며 먼지와 외부 오염으로부터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어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다. 이번 HP 프로북(Probook) W7의 가격은 4510s의 경우 114만9000원, 4710s의 경우 1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