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모바일 및 아이폰 수혜주로 떠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6분 현재 핸디소프트는 전날 보다 40원(5.10%) 오른 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빌리언스가 아이폰으로 전자결재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가 하면 다날 역시 10%가까이 폭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핸디소프트의 모바일 사업과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이 시장에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핸디소프트는 자사의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을 도입한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수상부가 세계 BPM 구축대회인 '2009 엑셀러트 BPM 글로벌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바도 있다.
특히 HANDY BPM for iPhone(가칭)은 기존의 HANDY BPM기반 업무를 iPhone이나 iPod Touch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솔루션이다.
또 금융결제원, 토피도 등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에 진출했다. 핸디소프트는 토피도의 국세청 연계 모듈을 기반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모듈을 공동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결제원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온라인서비스(ASP)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문섭 핸디소프트 대표는 "금융결제원 및 토피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전국 17개의 유통망이 결합돼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