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들이 많이 유통될 것으로 보고,식품안전 현장 점검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18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32명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된 식품위생감시원은 현장에 나가기 전 식품접객업위생관리, 식품 등의 표시기준 및 허위표시ㆍ과대광고 금지의 위반행위 점검,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 등의 회수 현장 확인, 음식점 원산지표시관리 등에 관해 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식약청은 이들 중 5명은 대학에서 식품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나머지 27명은 소비자 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기존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 외에 이번에 27명이 추가로 위촉됨으로써 식품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