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4일, 세계적인 어린이 후원 단체인 플랜(Plan)과 저개발국 해외 어린이를 ‘1:1 결연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초동 삼성물산 빌딩에서 삼성물산 지성하 사장(왼쪽)이 플랜 코리아 노영찬 회장과 해외 어린이 결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지역의 48개 저개발국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맺고, 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편지 교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인간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937년 설립된 국제 어린이 후원기구 플랜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 기구이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17개국이 후원국으로 참여, 48개 저개발국 145만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6년부터 펄벅재단과 함께 ‘혼혈아동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