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화두리저축은행이 1일부터 드림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충구 드림저축은행 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꿈(Dream)과 희망을 이루고, 고객에게 보람을 드리겠다는 다짐을 담아 은행명을 '드림'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31일 말했다.
드림저축은행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5.11%(복리) 금리를 주는 특판행사도 200억원 한도로 진행한다. 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는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해 1년 만기식 기준 5.22%(복리) 금리를 지급한다.
저축은행측은 지난 2007년 김천에서 대구로 본점을 이전한 이후 수신 440%,여신 410%,총자산 27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6월말 기준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14.99%로 우량저축은행 기준(8%)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